Dongyang Seorim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동양서림

길을 걷다 서점이 눈에 띄어 요즘 세대의 글을 접해보려고 젊은작가상 수상집을 한권 사들었다. 표지를 넘기니 모든 수상작가의 친필 사인이 반겼다. 역시 젊은이다운 퍼포먼스다. 인문 건축가 유헌준의 공간의 미래와 두권을 사들고 계산대에 섰는데 카운터 안쪽에 노영심 씨가 서 있다. 여전히 앳된 모습. 혜화동 로터리 동양서림은 사학자 이병도의 딸 이순경 여사가 1953년 창업한 서점이다. 두어번 자리를 옮겨 지금 위치에 정착했다. 이 여사는 장욱진 화백의 부인이다. 서점은 오랜 세월 점원으로 일했던 최주보 씨가 물려 받았고 지금은 최 씨 딸이 운영하고 있다. 처음 서점이 문을 열었을 무렵엔 점포 앞으로 흥덕동천 파란 물줄기가 흘렀고 사람들은 초교를 오갔을 것이다.

위트앤시니컬에 가려다 들리게됐는데
책도 많고 주인분도 친절하시다. 음료주문해서 책한권 구입해서 읽기에 넘 좋은곳.강추합니다

장욱진 화백의 부인 이순경 여사가 1953년에 문을 연 서점으로 최근 리모델링했다. 2층엔 시집 전문 서점 위트앤시니컬이 있고 책을 보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서울 최고의 서점!

동네에서 사라지지 않길 바라는 곳 중 한곳입니다. 책을 고르고 사서 도장을 찍어주면 종이 봉투에 담아가는 맛이 있어요. 회전계단 윗층, 시 전문 공간에서도 담소나누는 시인들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아요.

특히 2층으로 올라오면 오래된 작은 한국 서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서울문화유산인 이유가 다 있습니다!

신간도 많고 엄선해서 고른 티가 난다. 무척 깨끗하고 앉아서 잠시 읽어볼 수 있게 해놔서 굉장히 좋았다.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들을 골라보며 삶의 여운을 즐겨볼 수 있는 곳입니다.

2층에 시를, 그리고 시만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새단장해서 내부가 깔끔해져 자주 찾게 되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요 서울 최고 책방이어용

인터넷에나 살 수 있는 철학 계간지를 팔아요

엄청 오래된 서점
이런 곳이 안없어지면 좋겠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

조용하고 책 보기 좋았어요

오래된 단골 서울의 풍경같은 곳입니다.

전통있는 서점입니다.

책을 읽고 싶은 공간

조용하고 편안해요

노포 인생서점^^

진짜 최고..시집...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