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glyeongsan

Was a great hike. You can see a spectacular view

축령산 자연휴양림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랐습니다. 1인 차 한대로 입장하니 총 4천원의 입장료를 냈습니다. 제1주차장에서 바로 등산이 시작됩니다. 주차장 고도가 해발 4백미터에 육박하기 때문에 5백미터도 안 올라가면 축령산 정상이 나옵니다. 안 쉬고 조망이 시원하게 보이는 곳에서 사진만 찍고 부지런히 올라가니 정상까지 1시간이 딱 걸리네요. 등산로 초입에 키큰나무가 많아서 분위기가 몽환적이어서 엄청 좋고 능선길은 중간 중간 조망이 좋은 곳이 있어서 시원했고 등산로는 어려운 구간 없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었습니다. 축령산에서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길은 운동화로도 편하게 갈 수 있을 정도로 엄청 길이 편안하고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등산객들이 축령산, 서리산을 한번에 타시나봐요. 평일에도 등산객이 많이 찾는 이유가 어렵지 않게 탈 수 있는 산이어서 인것 같습니다. 제가 꼽는 단점은 축령산 자연휴양림이 남양주 수동면에 있는데 편도 1차로 도로로 한참 들어가야 합니다. 여기서 시간이 꽤나 소요됩니다. 도로 여건이 안 좋아서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돼 접근성이 떨어지는 게 최대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면에 도로 확장이 됐으면 좋겠네요.

서리산 철쭉제가 있다고 해서 왔는데, 철쪽은 많이 지고 남아있는 녀석들도 시들시들. 친구들과 휴양림에서 출발해서 서리산과 축령산을 거쳐 다시 휴양림으로 복귀하였다. 날씨가 좋아서 산행하기는 매우 좋은 날씨였다.

잣나무가 많고 코스가 넘 좋아요

산이 너무 이뻐요

서울에서 가까운산

아름답고 조용한 곳

눈이 아직 있고 길은 질척이지만 풍경과 물소리가 너무 좋네요

산세가 조금은 험한 길도 있지만 경관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