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꼬마김밥 둔산점

시청역8번출구쪽에있고 5줄에3천원인데 김밥이 생각보다 크고 길다.
마른김에 참기름바른게 매력포인트
별거아닌데 그냥 맛있다.

둔산동 인근에서 먹은 꼬마김밥과 떡볶기에요
점심 여기서 먹으려고 30분쯤 걸어왔어요
다만 먹을 당시에 더웠고(걸어와서 그럴수 있음) 정수기에서 나오는 물이 미지근했어요

본점의 맛이 그대로임 ㅋ

꼬마김밥중에 제일맛있게 먹었어요..어묵탕도 맛나요..

맛은 있는데.. 사장님이 너무 드셈. 사장님이야 여기서 백날천날 김밥만들고 하니까 뭐파는지 알고 그러는데 처음 온 손님은 잘 모른다는걸 좀 인지하셨으면 좋겠음. 메뉴판도 잘 읽고 가격도 다 써있어서 주문하려고 주문 되냐고 여쭤보니까 돌아온 대답 "뭐가 필요해? 뭐가 필요 하냐고?" ㅡㅡ 김밥사러 왔다니까 "그러니까 몇줄사러왔는데?"ㅋㅋㅋㅋㅋ
+매장내에서 얼타는 직원 아줌마 손님들 앞에서 대놓고 뭐라하는데, 물론 그 아줌마가 일을 답답하게 하는게 보이긴 했지만 그걸 굳이 손님들 보는 앞에서 그랬어야 하나 싶음.
그래도 민망해서 10줄에 5천원하는거 사서 오긴했는데 이마저도 손님들 많아서 좀 오래걸림. 손님 많아서 바쁜거 이해하는데 그렇다고 손님들한테 틱틱거리거나 자기 직원들 갈구는 모습 보여주는게..썩 좋게 보이지만은 않았던 점포.
다음번부터는 다른 지점으로 갈 예정 ㅎ

전화로 포장주문 하려는데 10번해도 안받음 ㅋ 가서 주문하려니까 40분 기다리라네요 그럴거면 전화주문 받아서 40분 있다가 오라하면 되는데 전화는 왜 안받냐니까 겁나 귀찮다는듯이 바쁠땐 못받는다네~ㅋㅋ 할말이 없음요
문닫는 시간도 자기네들 멋대로라서 밥먹으러가서 한 세번은 까였어요 이젠 이용 안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