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gsuwon Catholic Church

So good

GOD

강원도 횡성에 있는 이 천주교 성당은 한일합방 이전인 1907년도에 건립되었는데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
.강원도 최초의 성당
.한국에서의 네 번째 성당이라는 역사성을 가지고 있어 문화재로 등록된 곳이기도 합니다.
천주쟁이라며 박해받던 신자들이 산을 넘고 또 넘어 깊은 산속으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처음 발을 디뎠을 때가 1801년 이라고 합니다.
1888년 프랑스 신부가 오기 전까지 사제도 없이 80여 년간 신앙을 지켜온 신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성지에 갈 때마다 육신의 평안과 목숨보다 종교적 신념을 소중하게 지킨 신앙인들의 숭고한 정신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3번째 사제이신
정하규 아우그스티노 신부님을 알게되었고

아담하면서 아름다운 성당

한국 성체대회가 이루어는 곳이라는 것을 알면서
의미있고 다양한 천주교 공간이 많다는 것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전이 개방되지 않아
성체조배실에서 잠시 기도했는데
소성전 느낌이 나는 성체 조배실 이었습니다

특히 성모님 앞에 있는 천왕당이라는 비석이 세월과 아픔이 느껴지네요

1888년 한국에서 세번째로 설립된 성당.
김대건, 최양업에 이어 한국인 세번째 사제인 정규하 아우구스티노 신부님이 교우들과 직접 벽돌 굽고, 나무해와 지은 성당. 1910년 봉헌식.
봉헌식때 심은 느티나무 2그루.
30명 이상의 많은 사제를 배출한 성당.
1913년 지은 옛사제관도 110년의 세월에도 변함없이 자태를 유지하고...

강원도에서 제일 먼저 세워진 성당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고 계셨습니다. 오랜세월을 느껴집니다. 수목들은 가을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충만한 여행이었습니다.

11월 23일 평일날 다녀왔어요
성당 근처에 산책로가 있어 30분 정도 여유롭게 거닐기 좋아요

풍수원성당으로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
가을날에 방문하기 참 좋은 곳 입니다.

눈이와서 더 좋았어요.
고즈녁합니다

유서깊은 성당건물에
여유롭고 주변 산책에도
넘좋습니다.

네번째 세워진 성당이란 말만 듣고 갔었는데 유구한 시간의 흐름은 물론 따뜻한 온기와 아기 자기한 멋이 느껴지는..
모습 자체가 예쁜 성당

백년이상된 성당으로 넓은 부지를 갖고 있고, 풍경 분위기
너무 좋음

11시 미사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휴가
ㅠ

한국인 신부가 지은 최초의 성당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성당이다.자그마한 시골의 성당은 용소막 성당과 느낌이 비슷하고 정겨운 마을과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서울서 한시간 정도의 거리라
잠시 소란스러움을 피해서 다녀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성당 근처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무인 가판대에서
알차게 장을 보고 올 수 있는것도 매력있다
단 잔돈(1000원짜리)을 준비해가는것이 좋다

횡성에 위치한 오래된 성당이다.
공간이 넓어 산책하기 좋다. 특히 십자가의 길을 걷다보면 나도 모르게 감정이 숙연해진다.
걷다보면 회양목꽃향기가 은은하게 반긴다.
뒤편에 가면 유물전시관이 있는데 과거에 실제로 사용하던 생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뜻밖의 횡재를 한 느낌이다. 의외로 전시품목이 많아서 놀랐다.
앞으로 자주 방문할거같은 느낌이다.

정스러운 곳.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고 아주 좋습니다.

매우 아름답고 고즈녁한 성당입니다. 신유박해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그 역사와 신앙심에 고개가 절로 숙여집니다. 비록 성당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미사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잠시 들었네요.

풍수원성당은 우리나라에서 네번째이자, 강원도에서 최초로 건립된 성당입니다. 1892년 서울 약현성당, 1896년 완주 고산성당, 1898년 서울 명동성당에 이어 네번째로 세워진 성당입니다.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고딕양식의 아름다운 건물과 고전적인 분위기로 드라마나 영화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1801년 신유박해가 일어나던때 용인 지역 신도 40여명이 박해를 피해 이곳 풍수원으로 숨어들었고 이후 박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교우들이 모여 큰촌락을 이루어 신앙생활을 이루어 왔습니다. 1886년 조불조약의 체결로 신앙의 자유가 허용되자 조선교구장 블랑주교는 1888년 안변에서 전교하던 르 메르신부를 풍수원에 파견하여 본당을 창설하였습니다.
르 메르의 뒤를 이어1896년(고종33년)에 정규하 신부가 부임하면서 성당건립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1910년에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을 준공하고 1913년에는 사제관을 신축하였습니다. 성당 건립시 신자들이 직접 벽돌을 구워 세워졌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가마터가 보존되어있습니다. 종교를 떠나 횡성을 지날때 한번 들러볼 만한곳입니다

횡성(6번국도)을 가신다면 들러서 가시길 추천합니다.
100년이 넘은 서양식 성당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사진이 이쁘게 나옵니다.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그럴만 합니다.

횡성 '풍수원 성당'은 1801년 '신유박해'때 천주교 신자들이 횡성 풍수원에 들어와 살게 되었고, 1896년 한국인 신부로 3번째 서품을 받은 정규하신부께서 부임하면서 성당을 짓기 시작하여, 1907년 대한민국 4번째로 지어진 성당입니다.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고,형태는 '명동성당'의 축소판인것 처럼 보이네요. 성당안에는 의자가 없더군요. 요즘도 방석을 깔고 미사를 드립니다. 성당 산쪽으로 '십자가의 길'이 만들어 '골고다 언덕'을 재현하였고, 길을 따라 표지석 하나하나씩 읽으며 올라가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있네요.

MBC드라마 '러브 레터'의 촬영지라고 하며, 풍수원은 산세가 있고, 풍경이 아름다워 가을도 좋지만 겨울은 더 좋을것 같아요^^